28일 도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앞서 스마트폰용 앱('주소찾아')을 개발해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이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그 외의 스마트폰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앱에는 약속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이리와주소', 도로를 기준으로 주위에 관공서, 음식점, 상가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는 '길따라주소', 그리고 도로명 시설물 훼손을 신고할 수 있는 '고쳐주소'로 구성돼 있다.
충북도는 이번에 개통되는 '주소찾아' 앱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공서는 물론 집배원, 택배원 등 도로명주소 활용이 많은 직능기관, 단체 등 현장에 직접 찾아가 사용 및 활용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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