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암 조기 검진사업은 조기 검진을 통해 사망률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5대 암(위암ㆍ유방암ㆍ간암ㆍ대장암ㆍ자궁경부암)을 검진해 주고 있다.
그러나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대상자들의 암 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검진을 미루고 있는 대상자가 많은 실정이다.
군보건소는 암 조기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수검 대상자에게 검진 안내서 와 수검표를 개별 발송하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14개 읍ㆍ면을 돌며 출장 검진을 실시하고 각 읍면 이장회의 및 기관ㆍ단체장 회의를 통해서도 검진을 독려중이다.
또 암 조기 검진을 받고 암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청원=박근주 기자 sprin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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