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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 발대 '충남도 최초'… 초대회장 박정숙씨

  • 승인 2012-06-28 14:53
  • 신문게재 2012-06-29 17면
  • 홍성=유환동 기자홍성=유환동 기자
▲ 홍성군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이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 홍성군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이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충남도내에서 최초로 홍성에서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이 발족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홍성군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28일 오전 11시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하 봉사단체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발족돼 발대식을 연 '홍성군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은 박정숙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에 뜻있는 군내 여성 50여명이 참여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 제1부에서는 발대식을 열기까지 경과보고와 함께 박정숙초대회장이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관단체장들의 인사및 격려사등 의식행사에 이어 제2부 행사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회원 50여명이 홍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착한가게 거리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정숙 초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사랑과 평화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남은 인생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헌신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출범하는 만큼 실적에 연연하지 말고 봉사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봉사활동을 추진해 달라”며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에 보탬이 되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줄것”을 주문했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의 용기있는 출발에 찬사를 보낸다”며 “어려운 이웃에 용기를 줄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지역봉사활동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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