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령시의회는 선진당 8석, 새누리당 3석, 민주당 1석 등 12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하반기 원구성도 선진당소속 의원들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의장과 부의장을 정해놓고 뽑을 것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어 의장단의 자질보다 나눠먹기식 원구성은 안된다는 여론이 지역정가에서 높게 일고 있다.
최근 거론되는 의장 후보는 선진당 A의원과 B의원, 새누리당 C의원 1명등의 의원이 의장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으나 선진단의원 2명은 내달 2일 내부 조율을 통해 후반기 의장을 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의장을 비롯한 나머지 상임위 위원장도 내정 상태며 같은 당 도의원과 전 국회의원이 묵시적으로 관여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의장후보인 P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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