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 행복키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들 중 중점관리 대상자 71가구를 선정하고, 장마 및 폭염이 예상되는 7월부터 9월까지 특별 순회방문반을 2인 1조 3개반으로 편성, 대상가구에 대한 순회방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방문반은 매일,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조별로 중점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건강 및 주거환경,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유관기관과 연계한 대응체계를 구축,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주의보 발령시에는 중점사례관리대상자 전 가구에 건강체크 및 안부 살피기 등과 같은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 피해 발생없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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