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실 도시개발·계룡대 레저단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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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실 도시개발·계룡대 레저단지 주력

지역경제·서민일자리 창출에 역점… 건전 재정운영 예산 14억 절감

  • 승인 2012-06-28 14:51
  • 신문게재 2012-06-29 16면
  • 계룡=고영준 기자계룡=고영준 기자
●민선5기 전반기 결산-이기원 계룡시장

▲ 이기원 계룡시장
▲ 이기원 계룡시장
이기원<사진> 계룡시장은 지난 2년동안 시민생활과 시정의 신활력 창출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에 걸쳐 이룬 성과는 시민의 조언과 노력으로 가능했다며 계룡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실 도시개발사업과 계룡대 군복합문화레저단지의 추진에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계룡시의 대단위 지역개발 사업으로 대실 도시개발사업 확정, 호남선 KTX의 남공주역 개통에 따른 두마에서 노성간 국도 지선 개설사업, 시 외곽을 순환하는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확정 등 총4회에 걸쳐 국토부 등 8개 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 도모로 일자리 안내센터 개소, 일자리 창출 목표 초과 달성, 기업 8개업체 유치, 입암 계룡제1산업단지 공장용지 분양 완료, 계룡 제1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가족 지원확대 및 보훈복지 향상을 위해 보훈회관 건립 20억원 확정, 참전유공자수당지원조례 개정 등 보훈가족 5대과제를 개선했다.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지역 특화작목 육성 및 전통음식 신규개발, 구제역 제로화, 선진농업 육성 위한 시설원예사업을 지원을 하고 녹색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기반 구축으로 두계천 생태하천공원 준공, 두계근린공원 조성 추진, 시민건강 황토길, 사계솔바람길 조성, 신도안면 누리길 추가로 조성했다.

'계룡군문화축제'는 세계적 축제 도약기반 마련으로 UN 참전국 7개국 초청 등 프로그램 다각화와 2011년 관람객 105만명을 유치하고, 안보체험장 조성은 신도안면 석계리 일원에 38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시정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경상예산, 행사 및 축제성 경비 예산액 13억9500만원을 절감하고 확보한 예산은 재분배와 재투자로 재정효율의 극대화를 꾀해 2011년 197억원과 21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한 2013년에는 260억원을 목표로 시장이 직접 중앙 부처를 방문하며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안사항으로는 '2012 계룡군문화축제'로 10월 10일부터 5일간 계룡대 일원에서 군악의장 등 60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독특한 군문화콘텐츠 특화를 통해 공익적 축제로 성장시켜 2015년 Pre(프레) 계룡세계군문화축전 및 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호남선 KTX의 남공주역 개통에 따른 두마에서 노성간 국도 지선의 개설 필요성이 대두되어 지방도 645호가 국도지선으로 지정되어 국가사업으로 조기 착수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시 외곽 순환,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인구의 지속적 증가와 국방대 이전시 교통체증 등 우회도로의 개설이 필요함에 따라 2013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조기 착수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LH에서 올해부터 2016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간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금년안에 보상착수 및 2013년 사업을 착공해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LH 사업축소에 따른 잔여지역은 시 자체에서 공영개발로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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