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청지역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이 27일 대전교통문화회관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안전화를 생활하자는 퍼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민희 기자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정열)는 27일 대전교통문화회관에서 제45회 대전ㆍ충청지역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최대의 산업안전ㆍ보건인들의 행사로, 지역민의 자율적인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며 안전보건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시상식과 함께 안전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사업장 세미나에서는 관련업체 실무자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SHA 18001의 운영사례, 성공적 운영방안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이 발표됐다.
한정열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맞아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보건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지역 일터를 산업재해 걱정없는 안심일터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는 이재윤 대전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이종기 대전시 정무부시장, 이종호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박희원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지역 사업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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