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전남 담양 자매결연 협약

대전 서구와 전라남도 담양군이 자매결연을 맺었다.<사진>

27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환용 서구청장,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해 구우회 서구의회 의장, 전정철 담양군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식을 열었다.

이날 조인식에서 박환용 서구청장과 최형식 담양군수는 자매결연 협정서 서명을 통해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공동번영과 유대강화를 약속했다.

이에따라 서구와 담양군은 우수행정사례의 정보를 교환하고 청소년 체험과 교육시설에 대한 공유, 농축수산물 교류에 힘을 쏟기로 했다.

서구는 함양군, 강릉시,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어 경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청소년 대책마련과 지방자치단체 간 행정ㆍ물류ㆍ민간교류 등 상호 발전적 교류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