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한의약 인쇄골목 재생사업 추진위원회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의약ㆍ인쇄골목 재생사업은 동구 정동ㆍ중동 일원의 한의약ㆍ인쇄거리 1㎞에 50억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공공시설물 개선 ▲전선 지중화 및 보도, 차도 환경개선 ▲간판, 건축물 외관개선 ▲조형물 및 벽화 제작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추진위원회와 주민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타 지방자치단체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지역주민ㆍ상인이 앞장서는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생사업으로 한의약ㆍ인쇄골목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는 곳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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