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가뭄으로 제한급수가 실시되는 지역 주민을 위해 생수 6600여 상자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기증받은 생수를 28일 서산 등 식수 부족 지역에 배송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가뭄 부족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을 위한 도움이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며 “주민들이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러운 재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1961년 방송사, 신문사 등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민간봉사단체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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