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은 27일 가정주부에게 돈을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로 A(42)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가정주부 B(41)씨 등 17명에게 모두 1억1000만원을 빌려주고 연 144%의 높은 이자를 받은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하는 주부를 여관으로 끌고가 강제추행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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