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1월 25일자 1면 보도>
2010년 기준으로 서구에서 연간 137명이 자살로 사망했고, 10대 사망원인 중 자살은 암, 뇌질환, 심장질환 다음으로 4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더욱이 청소년사망원인에서는 자살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서구는 자살의 사전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ㆍ시행하고, 이에 수반되는 행정적ㆍ재정적 지원방안을 조례로 규정했다.
또 조례에서는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하기 위한 자살실태조사와 구체적 실천을 위한 자살예방센터를 설치ㆍ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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