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서구노인복지관 회원 노인들은 통증을 호소하면 즉각적으로 바로세움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바로세움병원은 앞으로 매년 2회 이상 서구노인복지관 회원 노인들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구노인복지관과 바로세움병원은 정기적으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인석 바로세움병원 원장은 “저희 병원은 척추 디스크 등 신경외과 질환 전문병원으로, 신경외과 질환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민주통합당 박범계(대전 서구을)의원의 소개로 이뤄졌다. 박 의원은 지역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8년 동안 지속적으로 법률구조활동에 꾸준히 힘쓰며 이번 지정병원 협약에도 앞장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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