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현은 27일 대구 대경볼링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남녀 볼링대회에서 여고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성지현은 이날 경기에서 총점 1182점 에버리지 197로 2위 충북 상당고 문자영(총점 1167, 에버 194.5), 3위 충남 북일여고 정해민(총점 1166, 에버 194.3)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시상대 가장 윗자리에 섰다.
권태일 감독은 “지현이는 어느 선수 못지않게 멘탈이 강하다”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 했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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