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농업인 '주경야독'

생명농업대학 가정원예과정 등 교육열기 후끈

청원군 농업인들이 주경야독으로 농업 분야의 영역을 새로 개척하고 있다. 청원군농업기술센터는 청원생명농업대학을 통해 지난 3월 8일부터 환경농업과정(35명)과 가정원예과정(35명)으로 나눠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 가정원예과 교육생들은 화훼장식 제작과 다육식물재배ㆍ실내정원 만들기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는데 땀을 흘리고 있다.

환경농업과 교육생들은 최근 유기 농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취득과 친환경농업 기술 배우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환경농업과 교육생들은 농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에서도 자격증을 따기 위해 이론교육, 문제풀이 등에 땀을 흘리고 있어 다른 농업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

청원=박근주 기자 spring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