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래~목계간 국도 19호선. |
27일 충주시는 국도 19호선 귀래~목계간 국도 4차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전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하영교차로에서 소태면 구룡리 구룡교차로까지 9.97㎞ 구간으로 총사업비 963억원이 투입돼 폭 20m(4차로)에 교차로 5개소가 설치됐다.
설계속도 시속 80㎞의 자동차전용도로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사업을 발주해 지난 2003년 11월부터 8년 7개월이란 공사기간을 거쳤다.
이로써 2007년 7월 귀래우회도로 6.32㎞ 구간 개통과 2010년 11월 개통된 귀래~매지간 8.1㎞ 구간과 함께 충주~원주간 전구간이 4차로로 확포장돼 기존 충주에서 원주까지 20분 정도 단축돼 물류비 절감으로 기업유치와 산업발전에도 큰 도움이 기대된다.
또 강원권에서 중부내륙 및 동서고속도로와의 연계는 물론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와 원주기업도시 등 강원권 산업단지와의 연계로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29일 엄정면 괴동리 현장사무소에서 시민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26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고 귀래~목계간 구간의 개통을 대외에 알릴 계획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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