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전반기 2년동안 맞춤형 복지행정으로 서민안정 도모,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행정 추진 등 6대 군정방침을 내걸고 군정시책을 추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김석환<사진> 홍성군수는 27일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민선5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민선5기 전반기 군정추진 성과에 대해 이같이 자평했다.
김 군수는 이날 전반기 군정성과로 우선 공직사회를 안정시키고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신인사시스템을 도입 운영한 결과 역동적이고 활력있는 공무원조직으로 탈바꿈 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홍성군은 김 군수의 공모원조직 탈바꿈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군정추진과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 적극 나서 국ㆍ도비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유치 등을 통해 올해 예산규모가 민선4기 전반기에 비해 1156억원 증가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민선5기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념으로 적극 추진해 48건의 공약중 이미 9건을 완료하고 36건이 추진중에 있으며 미착수된 3건(제2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해서는 여건이 형성되는대로 전력을 다해 적극 추진, 민선5기 임기중에 성과를 가시화 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반기 군정에 대한 아쉬운 점은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불투명, 홍주의병 추모탑 건립 지연, 축산분뇨자원화사업 공전, 청운대 제2캠퍼스 설립 추진 등을 꼽았다.
앞으로 2년간 민선5기 후반기 역점시책으로는 내발적 자치역량을 강화시켜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유망한 지역자원을 특화시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규 시설투자는 가급적 지향하고 기존시설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지방재정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알차고 활기찬 군정추진으로 내포시대 충남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성군은 민선5기 후반기 2년간을 이같은 군정기조아래 신도시와 상생발전 도모와 역사문화광광도시 육성,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입지 강화, 전국 제일의 축산군으로 지위 향상, 귀농귀촌 1번지로 개척 등의 분야별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석환 군수는 “지난 민선5기 전반기 2년간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로 적지 않은 변화와 발전을 기해 왔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값지고 알찬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헌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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