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우 부여군수 |
첫째,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정비된 금강변을 활용하여 새로운 수상관광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기존의 육상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수상복합문화 공간을 창출해 부여의 새로운 신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둘째,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굿뜨래 제 2의 창업을 각오로 부여군 농업의 구조적인 혁신을 통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현재의 1차 산업을 2차가공 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유통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굿뜨래 농업의 제 2의 도약을 과감히 추진하고 있다.
셋째, 산업기반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부여를 만들기 위해 롯데, 금강 등 유망첨단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지역상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넷째, 그동안 재산권 행사의 제한으로 주민불편은 물론 지역경제의 위축을 가져온 규제중심의 문화재 보호법이 고도의 역사성과 진정성 회복은 물론 도심 재생사업을 통한 환경개선과 관광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해 주민지원 사업을 담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마련되어 올 7월 시행에 들어갈 예정에 따라 사유재산권 보상과 주민지원 사업, 공공투자가 법적으로 가능해져 고도 부여의 미래에 희망을 담보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민의 염원을 반영하여 국방부와 조속한 시일 내에 규암면 3대대 이전과 관련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며 시설물 유지관리에 경영마인드를 도입시키기 위한 부여군 시설관리공단 설립도 추진한다.
이용우 군수는 “그동안 민선 5기 군정은 열린 군정을 캐치프레이즈로 참여와 소통을 화두로 디지털 세대부터 아날로그 세대까지 군정발전을 위한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의 씨앗을 심기 위한 민선 5기 부여 군정호의 대 장정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리며, 자신도 군민의 목소리를 가슴에 무겁게 새기며 군민 여러분을 믿고 의지하며, 어렵다고 회피하지 않고 힘들다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각오로 내 고장 부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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