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학내 유니토피아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총 16주(약 4개월)간의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50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은 품질, 생산, 물류관리분야의 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치면서 이 과정중에는 다양한 기업의 대표이사, 인사 부서장 등 전문가의 특강을 실시, 기업체가 원하는 실질적인 맞춤형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해 취업의 미스매치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직무교육, 실무이론, 세무, 회계관리 실무이론, 실습교육, 세무, 회계전산실습, 현장실무 실습, 취업대비교육을 포함해 총 320시간을 4개월간 배우게 된다.
교육생들은 이 과정을 마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되고 교육 후에는 전담직업상담사(잡매니저)가 1대1 방식으로 취업을 해결해 준다. 즉 기업체가 원하는 취업자를 직접 알선해 준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아산지역의 청년실업자와 신규 실업자 또는 실업 예정자의 신규취업과 재취업을 목표로 아산시에 소재한 기업체와 연계해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의 실무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해 취업시키는 맞춤형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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