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서비스 향상과 경영 효율화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매년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하는 업체 평가는 서비스 분야와 경영 분야로 구분 실시하고 있다.
대전발전연구원이 주관한 운행사원의 친절성, 편리ㆍ쾌적성, 운행 정시성, 안전성 및 승객체감 만족도 등 5개 항목에서는 1위 계룡버스, 2위 한일버스, 3위 협진운수가 선발됐다.
또 경영 분야는 재무 건전성과 경영관리의 자기자본비율, 유동비율, 원가관리, 인력관리 등에 대해 전문회계법인이 현장실사 결과 1위 경익운수, 2위 협진운수, 3위 한일버스가 뽑혔다.
시는 매년 평가 결과에 따라 시내버스 업체를 S등급, A등급, B등급, C등급으로 구분해 등급별로 기준액의 120%에서 80%까지 성과이윤을 차등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C등급 3개 업체는 성과이윤 지급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시내버스 업체의 경영 및 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감으로써, 타고 싶은 시내버스, 편리한 시내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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