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인들의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우체국쇼핑몰 내 '온라인 전통시장관(mall.ePOST.kr)'을 29일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전통시장은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수축산물, 생활용품, 의류 등 값싸고 질 좋은 실용적인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품목별, 지역별, 전통시장별로 분류돼 있다.
구매 결제는 신용카드나 현금, 통장입금이 가능하고 다음달부터는 온누리전자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우체국 스타트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이용금액의 10%(월 최대 1만원)를 돌려받을 수 있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방안을 추진해 왔다”며 “온라인 전통시장을 통해 기존 전통시장에 한층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온라인 전통시장관 오픈을 기념,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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