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캠프에는 전국 17개 대학에서 광고전공 학생은 물론, 광고에 관심 있는 타 전공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 10개 팀으로 나눠 광고기획에서 제작까지의 모든 과정의 다양한 실무교육을 받는다. 교육에 이어 광고기획과 조사, 판촉, 마케팅 전략, 홍보, 인쇄 및 영상, 제작, 영상 프레젠테이션 등 실전 캠페인도 펼친다.
이 기간 실무전문 교수와 영상, 인쇄 광고제작자 등 현장 전문가가 24시간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다.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목원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최하는 광고캠프 공모전으로, 완성 작품만을 제출하는 타 공모전과는 달리 지도와 교육, 프레젠테이션이 병행되는 실전 광고 공모전이다. 최종 수상작인 대상은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을 지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준다.
문윤수 광고홍보언론학과장은 “다양한 실무프로그램과 선의의 경쟁과 열정으로 젊은이들만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