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 교재와 강의 내용이 70% 반영될 예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13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에서는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EBS 수능교재와 강의, 모의평가 문제가 70% 수준으로 유지한다. 이미 출제됐던 내용이라도 교육과정상 중요한 내용은 다시 출제될 수 있다.
시험 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 제2외국어ㆍ한문 등이다.
수리영역 가형은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각각 7~8문항씩 모두 30문항이 출제된다. 수리영역 나형은 수학Ⅰ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각각 15문항씩 모두 30문항이 출제된다.
사회ㆍ과학탐구 영역은 최대 3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응시 대상은 2013학년도 수능 응시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과 8월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이다.
응시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12일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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