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연기우체국'은 '세종우체국'으로, '연기남면우체국'은 '세종연기우체국'으로 각각 바뀐다.
또 그동안 우편ㆍ금융 등 창구업무만 취급하던 '세종첫마을출장소'는 '세종한솔동우체국'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한솔동 등 14개 법정동과 연기면, 장기면, 부강면 지역의 우편배달업무도 함께 수행하는 집배센터로 전환될 예정이다.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지번주소 우편번호는 다음달 중순, 도로명주소 우편번호는 8월 초에 각각 변경 고시될 예정이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세종시 3-2(도시행정) 생활권 내에 부지를 마련, 2015년까지 세종우체국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품격 우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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