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으로 변화된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의 창의적 인성 계발 및 교육을 위한 '토요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우선 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신나는 토요 문화체험여행'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하는 종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는 학생들의 끼와 매력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아트프리마켓 및 토요페스티벌'을 매주 개최한다.
서대전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꿈과 열정의 청소년 문화어울림'이라는 프로그램이 열려 학생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한껏 펼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미 대전중구문화원에서는 매주 '깨비와 함께 하면 뮤지컬이 어렵지 않아요'라는 제목으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뮤지컬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대흥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통기타교실, 바리스타체험, 아이클레이 등 9개의 예능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15개 지역아동센터에서도 학생들이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관악기교실(드럼), 댄스교실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토요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는 중구 사회복지과 평생교육담당(☎606-6441, 6442)로 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