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국 첫 '노사 상생'

청렴 공직구현ㆍ상호협력 선언

대전교육청(교육감 김신호)과 대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재규)은 25일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상호 협력을 위한 노사 상생 선언식을 개최했다. <사진>

전국 시ㆍ도교육청 최초다.

이 자리에서 공무원 노사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법령을 준수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정치적 중립 및 선진 노조문화 확산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행정관행과 차별적인 제도 개선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한 공무원노동조합의 합리적인 의견 수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등 총 5개 항목을 골자로 한 상생선언문에 서명했다.

김신호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 공무원노조는 학생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실현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우리 교육청 노조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재규 위원장은 “대전교육 발전에 밑거름될 수 있도록 상생하고 협력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