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은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남한에 침투해 킬러로 활동하라는 명령을 받은 명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전문 킬러로 키워진 소년이 한 소녀를 만나 정체성을 고민하는 액션 멜로를 그려낸다.
최승현은 북에서 킬러로 성장하기 위해 모든 훈련을 마친 후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살인임무를 맡아 신분을 숨긴 채 남으로 내려온 고등학생 명훈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감정 연기는 물론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포화속으로'를 통해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최승현의 두 번째 스크린 도전이다.
최승현은 “냉혹한 킬러의 모습과 고등학생 나이 또래의 순수한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명훈 역에 끌렸다. 이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벌써부터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7월 크랭크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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