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계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아침 저녁으로 틈틈이 매실나무를 가꿔 왔으며, 매실을 수확해 판매한 돈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내 놓은 것.
그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면 돕겠다는 마음은 있으면서 실천하기는 어려웠다”며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실천을 하고 보니 오히려 나 자신이 기쁘고 생활에 활력소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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