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수드림아트'는 최근 아동복지시설인 삼일육아원을 방문해 자신들의 재능을 살린 펠트공예 작품과 머그컵 60여점을 기부했다.
또 올해 교내 미술축제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스토리아트, 칠보 및 펠트, 부채공예 등 다양한 미술체험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20만원 전액도 전달했다.
'청수드림아트'는 지난 3월, 1~3학년 3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이후 매주 토요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지갑, 필통, 휴대폰장신구 등 다양한 종류의 펠트공예 및 캐릭터를 디자인해 만든 머그컵 등의 작품들을 소외된 이웃에 기부하며 바른 품성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안교육지원청 우수동아리로 선정돼 제1회 대한민국창의체험페스티벌에 참여해 이주호 교육과학부장관으로부터 격려를 받는 등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청수드림아트'회장 황경민(2년)양은 “우리가 만든 작품을 이웃에게 나눠주는 것이 기쁨이고 행복한 것인지 처음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술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