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세 타석에서 삼진과 범타 2개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1-8로 뒤진 9회초 좌측 담장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터뜨렸다. 올시즌 23번째 2루타. 추신수는 지난 1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을 시작으로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4회초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솔로홈런으로 선제점을 뽑았으나 이후 마운드가 난조에 빠지면서 결국 1-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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