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유아, 초등학생, 보호자 등 350여 명이 참가, 국학 기공, 전통무용, 택견 등 전통종목 시범공연을 지켜보며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되새겼다.
또 궁도, 씨름, 택견,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우리나라 고유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했다. 생활체육회는 전통 종목 체험 시마다 확인 스탬프를 찍어주는 방식으로 모든 종목 체험 어린이에게 기념품을 증정, 큰 호응을 받았다.
김세환 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전통종목 참여기회를 제공, 우리 문화를 보존, 계승,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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