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효정)에 따르면 지경부가 전국 6개 컨소시엄을 올해 3D-스마트TV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자로 선정, 이중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컨소시엄 등 4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전은 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기업인 (주)엔텍코아, 시마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작인식 센서를 이용한 3D입체 영상체험 시스템'개발 사업이 선정돼 1억53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금강의 상ㆍ중ㆍ하류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입체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분야 콘텐츠로, 사업 종료 후 대전CT센터 1층 전시실을 비롯해 박물관, 전시관, 테마파크 등에 설치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방, 의료, 엔터테인먼트, 방송 분야 업체인 에이알비전(주)과 넷커스터마이즈 컨소시엄의 의료분야 '3D 응급의료 시뮬레이터'사업에 3억6000만원을, (주)아이코리아와 이랑애니픽스, 대덕대학교의 컨소시엄의 광고분야 '3D기반의 실감형 스마트-광고시스템구축'사업에 4억42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된다. 아울러 (주)이공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익스트리플 컨소시엄의 교육분야 '3D 기술을 활용한 M&S교육 플랫폼 개발 및 상용화'사업에 4억7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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