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RPC 쌀 브랜드 평가에서 당진 송악농협의 '해나루 쌀'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에 있는 농협RPC에서 생산하는 쌀 브랜드 중 작년도 판매액이 10억원 이상인 브랜드를 155개 RPC에서 추천받아 '농협식품안전연구원'에서 단백질함량, 완전립, 식미치 등 11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농협내에서는 가장 공신력 있는 쌀 품질평가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30대 우수브랜드 중 충남쌀은 1위 '해나루 쌀'외에도 4위 아산둔포농협의 '아산맑은쌀 淸', 11위 당진석문농협의 '해뜰마루' 등 6개 브랜드가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또 지난 5월 충남도 광역 쌀 공동브랜드 '청풍명월 골드'은 엄격한 품질관리로 양곡관리법상 최고 등급인 '1등급', 단백질 '수'로 전국 홈플러스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청풍명월 골드'는 경기미나 오대미 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등 서울ㆍ수도권 소비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충남쌀의 고품질화를 통한 제값받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충남쌀이 전국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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