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하버 관련 '해상부유물의 동요방지장치' 원 발명자이며, 경찰이 사전자기록위조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박윤식 교수는 “경찰에 왜 기소의견을 냈는지 모르겠다”는 말로 경찰수사에 대한 실망감을 표했다. 22일 경찰수사 결과에 대한 '특허 관련 발표자료를 접하고'라는 입장을 발표한 박 교수는 “특허 도용ㆍ절도 의혹과 관련 잘못한 것이 없고, 떳떳하기에 검찰수사에 당당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수협의회도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일 학교측의 기자회견내용을 반박하고 앞으로 전개될 검찰수사에 대한 입장 등을 밝힐 예정이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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