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형시장을 대표하는 온양온천시장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인 둘째, 넷째주 일요일에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와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24일 대형마트의 첫 의무휴업일을 맞아 온양온천시장상인회(회장 황의덕)는 3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온양온천시장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에게는 솜사탕을 무료로 나누어 줬다. 또한 각설이 퍼포먼스와 특별 라디오 방송, 야간 분수대 공연 등 시간대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펼쳤다.
먹거리를 주로 취급하는 온양온천시장 맛내는 거리에서는 상인들의 주도하에 '1점포 1품목 할인'을 자체 진행했다. 할인행사는 맛내는 거리 50여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점포별로 1품목에 한해 최대 50%의 파격적인 할인가로 장보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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