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는 2억4000만원을 들여 사직대로 주요간선도로변 등 13개 노선 50곳에 꽃 화단 교통섬, 시설화단과 화분에 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마을안길과 공한지에도 꽃길을 조성하는 등 지속해서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를 추진 중이다.
그동안은 도로변의 화단 조성에 치중했으나 보행자 중심으로 화단을 배치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여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제철 꽃들을 골고루 식재했다.
특히 사계절 꽃과 녹음이 어우러진 전원도시의 풍치를 연출해 청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인상 깊게 심어주고 시민의 정서적인 욕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달 주요도로변 19개 구간 10㎞에 분꽃과 봉선화를 가꾸어 시민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 중에 있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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