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월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배터리 구입비가 지원되고, 건강보험 대상자들에게는 전동휠체어의 배터리 교체지원이 의료급여 항목으로 들어감에 따라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보장구 AS 센터에서는 대전시 지원으로 지난 해부터 전동휠체어와 스쿠터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등을 구입해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는 전국에서 최초로 보장구 AS센터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대전지역 장애인들의 보장구 AS를 주도적으로 담당해오고 있다.
윤석연 회장은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교통사고 예방과 전동휠체어와 스쿠터를 사용하는 모든 장애인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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