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민ㆍ관 합동 방제훈련

승인 2012-06-21 15:04
신문게재 2012-06-22 18면

태안=김준환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22일 오후 2시부터 태안군 이원면 만대 북방 1마일 해상에서 선박 기름 유출사고에 대비, 방제세력을 총 동원한 대규모 민ㆍ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산항으로 입항중이던 원유 운반선과 화물선이 충돌하여 원유운반선에 적재된 원유 100㎘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헬기 1대, 선박 15척, 유회수기 4대, 오일펜스 1000m 및 유관기관 단체 100여명을 동원하여 방제세력 긴급출동, 유출구 봉쇄 및 유류 이적과 오일펜스 다중 신속 전장, 헬기 이용 사고해역 탐색, 122구조대 및 RIB보트 이용 사고선박 조사, 해상에 유출된 기름 회수를 주 내용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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