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선사업 대상은 침전지 슬러지수집기와 모터제어반으로 그동안 유입되는 하수의 오염도는 높은 반면 처리효율이 낮아 수질관리에 어려움이 많은데 따른 것이다.
슬러지수집기는 충주하수처리장에 6개소가 있으며 이번에 개선사업을 통해 3개소를 교체하게 되고, 모터제어반은 반송 슬러지동의 12면 중 5면을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수처리장 개선사업을 통해 침전지 슬러지수집기가 교체되면 하수처리장의 처리수질 향상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방류수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하수처리장은 시 도심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곳으로 시 지역 26㎞에 걸쳐 있는 차집관거를 통해 유입되는 하루 7만5000t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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