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수상품 전시상담회, 967만 2100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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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수상품 전시상담회, 967만 2100달러 수출계약

부여 (주)석주 지역경제 효자노릇

  • 승인 2012-06-21 15:00
  • 신문게재 2012-06-22 16면
  • 부여=여환정 기자부여=여환정 기자
부여군은 산업기반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살기좋은 부여를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의 도약을 준비 하고 있는 가운데 임천농공단지내에 소재한 (주)석주(대표 윤석운)가 '난징 우수상품 전시 상담회'에 참가해 중국기업인 천풍과 새로운 제품인 ABS도어에 대해 967만2100달러(약 116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주)석주는 중국 기업 천풍과 수출계약을 맺었다.
▲ (주)석주는 중국 기업 천풍과 수출계약을 맺었다.
난징 우수상품 전시 상담회는 한·중 FTA 사전대비 및 도내 우수중소 수출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충남도 주최하에 중국 난징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충남도 기업체 4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KOTRA가 주관해 진행됐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석주는 2010년 9월에 충북 진천군에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해 임천농공단지내 부지 3만9174㎡에 부여공장을 준공하고 40여명의 종업원이 다년간 건축자재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 ABS도어, 후레임, 각종 방화문 등을 개발해 건축 내외장재를 통합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금강(주)이 현재 조성중인 은산면 패션 전문단지 4만 8000여㎡의 부지에 계열사 4개 업체가 우선 입주하고, 추가로 2만 8000여㎡를 별도 매입하여 2~3개 업체를 증설 입주시켜 2015년에 본격 가동할 계획이며, 은산2 농공단지가 내년 7월에 개발을 완료할 계획에 있어 생산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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