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민들의 현안숙원이던 탑정호 수변개발사업이 연말이면 본격화, 구체화돼 전국 최고의 명품 휴양체험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이 확실시 돼 계백의 도시, 논산 이미지 제고에 새 지평을 열 것이라는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굴지의 최대 알루미늄 제품 제조업체인 동양강철그룹 3개 계열사가 2017년까지 3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8만4000㎡ 규모의 알루미늄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고용창출 5000여명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란불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어서 의미를 더해준다.
여기에다 올해 초부터 정예강병 육성의 산실인 육군훈련소 훈련병 가족영외면회제 실시로 음식·숙박업소를 비롯 공직내·외부 시민사회가 친절과 효의 도시 논산인상(像)을 발휘해 전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민선5기 5대 전략 목표달성 가시화에 힘을 싣고있다.
더욱이 국방대학교 이전사업이 완료되고 한미식품그룹이 관내 강경읍에 2015년까지 150억원을 투입, 한미식품과 덕산식품, 후레쉬코 등의 식품 공장을 건립할 경우 논산은 도내 서남부권 중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고장으로서의 명성과 지역경제 발전방향에 따른 인구유입이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이 확실시 된다.
시민 K(54·자영업)씨는 “논산시 개청이후 올해가 가장 지역발전과 관련된 굵직한 호재가 도래한 것 같다”며 “특히 이 같은 호재는 세일즈시장을 표방한 황명선 시장의 공약이 현실화되고 있어 신뢰감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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