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TPM(TotalProductive Maintenance), 6시그마, TPS(도요타생산방식), 생산혁신 관련 전문가 및 기업인 등 7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혁신 콘퍼런스는 TPM, 생산혁신, 6시그마를 비롯해 디자인경영, 창조경영, 변화관리 등 경영혁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다. 더불어 기계, 전기ㆍ전자, 화학, 서비스, 금융, 공공부문 등 산업분야 전반의 혁신활동 흐름 및 현황을 알 수 있으며,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방법론을 공유하고 실천을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에는 (주)풍산 박우동 방산총괄대표ㆍ수석부사장의 '혁신활동이 선물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비롯해 일본 플랜트메인터넌스협회의 켄 오타구로 의 특강, 일본 혁신활동 우수기업 사례발표 등 글로벌 기업의 혁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 (주)포스코, 기아자동차(주), 삼성토탈, 한국남동발전(주)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김창룡 한국표준협회장은 “치열해지는 글로벌시장에서 생존,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스마트한 혁신전략과 강한 제조력, 현장력이 필요하기에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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