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에 따르면 세종시는 이날 충남도의 이체정원 22명 포함 53명의 전출 확정자 명단을 통보해 왔다.
직급별 전출자를 보면, 4급은 홍민표 도 전략산업과장 1명만 뽑혔다.
5급은 이순근(출범준비단), 곽근수(〃), 박정화(기업지원과), 임헌필(농업정책과), 송인국(정보화지원과), 김광배(황해경제청), 곽병창(균형발전담당관), 김재주(백제문화추진위), 정인태(환경관리과), 윤창희(축산과), 강희동(교육법무담당관), 김용성(정책기획관) 사무관 등 12명이다.
6급은 신문호(출범준비단), 노희동(〃), 고인석(〃), 송인호(〃), 조한섭(〃), 여상수(〃), 조규태(예산담당관), 김기생(식의약안전과), 임헌경(수질관리과), 김철호(농업정책과), 최병인(〃), 오의택(황해경제청), 김종태(축산과) 주무관 등 13명이 선발됐다.
7급은 이연길(출범준비단), 강윤희(〃), 박주성(〃), 라영훈(예산담당관), 윤여승(〃), 성용현(공무원교육원), 배윤정(기업지원과), 김진희(의회사무처), 박용민(〃), 이기영(관광산업과), 오경화(총무과), 박상일(문화예술과), 최준식(산림환경연구소), 박형순(총무과), 박숙영(의회사무처), 엄충섭(자치행정과), 오주연(황해청), 이덕주(수질관리과), 정종필(종합건설사업소)씨 등 19명으로 정해졌다.
8급은 강동식(신도시개발과), 정인환(종합건설사업소), 구인철(축산기술연구소)씨 등 3명이 세종시로 옮기게 된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국장급인 3급의 경우 1명도 배출하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세종시 전출자들의 최종 승인은 중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지사가 귀국한 후 내부 논의를 거쳐 다음 주께 결정될 전망이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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