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는 20일 주택가에서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로 김모(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군은 지난 3월 18일 오전 6시께 대덕구 오정동의 주택가에서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오토바이 4대(370만원)를 훔친 혐의다. 김군은 범행수법으로 오토바이의 키선을 연결해 강제시동을 걸어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서부경찰서도 심야시간에 주차장의 차량을 훔친 혐의로 최모(18)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군 등은 지난달 4일 오전 1시 30분께 서구 도마동의 한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훔치는 등 이날부터 5월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승용차 4대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차량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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