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테마산행 준비”

  • 사람들
  • 뉴스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산행 준비”

23일 계족산서 창립대회… 둘째주 토요일 정기산행

  • 승인 2012-06-20 17:34
  • 신문게재 2012-06-21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현장에서 만난 사람-한석규 한국산악회 초대 대전지부장

“한국산악회 대전지부를 창립합니다. 23일 오전 11시 계족산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석규<사진> (사)한국산악회 대전지부 초대 지부장(59,삼우인쇄사ㆍ삼우기획 대표)이 한국산악회 대전지부 창립을 앞두고 2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초대 인사말을 건넸다.

한석규 지부장은 “조웅래 선양 회장과 한평용 대산철강 대표, 김강영 세이백화점 사장, 김영래 한일세라믹 회장을 고문으로 하고 48명의 회원이 23일 계족산 장동 삼림욕장에서 창립대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 지부장은 “이날 전병구 한국산악회 중앙회장님을 비롯한 전국 12개 지부 회장과 회원들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산행후엔 오후 4시에 선양에서 개최하는 계족산 산사 음악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지부장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정기산행일로 정하고 한국의 명산들은 모두 등반할 계획”이라며 “항상 가족과 함께 하는 테마 산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각 학교에 공문을 발송해 청소년 산악인을 발굴, 일차적으로 10명을 선정해 해외원정캠프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구 대종로 사무실과 동구 대전청동로 공장에서 선친 한공희씨의 뒤를 이어 60년째 삼우인쇄사와 삼우기획을 운영하고 있는 한 지부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사무총장을 두차례 역임했고, 현재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대전서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재)한빛장학회 이사, 운련인쇄문화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중이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4.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5.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