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27ㆍ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20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2012 조별리그 D조 최종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자축하고 있다. 루니는 이날 결승골을 기록했다.
AP/뉴시스 |
잉글랜드는 20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유로2012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후반 3분에 터진 웨인 루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승1무(승점7)로 8강 진출에 성공해 C조 2위인 이탈리아와 격돌하게 됐다.
같은 시각 키예프에서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스웨덴이 프랑스를 2-0으로 꺾으며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스웨덴(1승2패ㆍ승점3)에 일격을 당했지만 1승1무1패(승점4)가 된 프랑스는 잉글랜드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8강 진출국은 A조 체코와 그리스를 비롯해 B조 독일-포루투갈, C조 스페인-이탈리아, D조 잉글랜드-프랑스 등으로 가려졌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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