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주시장은 20일 충주시청 4층 브리핑 룸에서 시청출입 기자들과 가진 시정현안 브리핑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준공을 하게 돼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준공식을 통해 시민들의 의지와 염원이 담긴 기업도시 개발사업의 성공과 발전하는 충주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입주기업체 임직원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하게 될 준공식은 6월 현재 산업용지 57.1%를 비롯, 지원시설이 83.6% 분양 되는 등 전체적으로 6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향후 “준공식이 끝난 9월 부터 공공시설물을 인수할 전문 TF팀을 구성해 별도관리할 공단을 구성하는 등 점진적인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에 따르면 시는 2014년 12월까지 기업도시를 청산하게 되고 2020년 기업도시 조성을 완료하게 된다.
충주= 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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