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문표 의원 |
홍성군은 20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실ㆍ과ㆍ사업소장, 김원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기복ㆍ이종화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문표 국회의원 초청, 군정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홍문표<사진> 국회의원 초청 군정현안 간담회에서는 가뭄극복 대책 등 당면한 주요 군정현안을 보고 설명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ㆍ도비 확보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당면한 주요 군정현안으로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원도심 공동화 방지대책, 가뭄극복대책 추진상황, 청운대 제2캠퍼스 설립에 따른 동향 등을 보고하고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특히 군은 미착수시 국ㆍ도비 35억원을 반납해야 하는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개발방식 변경 추진방안과 도청이전특별법에 주변지역 상생발전 지원근거를 마련해 줄것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최근 30여년만의 극심한 가뭄에 따른 가뭄극복 추가사업비 24억3600만원을 긴급 특별지원해 줄것도 건의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확보 대상사업으로는 홍주성복원사업비 50억원과 김좌진장군 생가지 주변정비사업비 27억원, 홍성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비 156억원, 남당항 해양수산복합공간 기반시설비 10억원 등을 반드시 확보할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것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홍문표 의원은 “주요 지역현안사업 추진과 국비호가보 대상사업에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군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도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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