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내 16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ㆍ징수, 체납액 정리, 세정업무 연찬회 개최, 위택스 가입, 지방세 전자납부율, 시책추진 등 6개 부문 13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서산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부과한 지방세 1852억원 중 1811억원을 징수해 97.8%의 높은 실적을 올렸고 철저한 세원관리와 탈루ㆍ은닉세원 발굴 및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새벽ㆍ야간반 운영 등을 통한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또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방세 전자납부 활성화와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 e-Book 서비스 제공, 지방세 사전예고제 시행, 자동이체 확대, 세외수입 납부서비스 개선 등 납세편의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주기적인 세정업무 연찬회와 실무협의회를 통해 부실과세 예방에 힘써온 것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병욱 세무과장은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시 세무공무원이 업무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삼고, 세원관리와 체납액 징수에 철저를 기하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추진해 납세자중심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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