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 도서실… 곳곳서 희망의 웃음소리 들려와

운동장… 도서실… 곳곳서 희망의 웃음소리 들려와

  • 승인 2012-06-20 14:19
  • 신문게재 2012-06-21 14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방과후 학교 충남교육의 혁신을 주도한다] 조성재 교장 기고

▲조성재 교장
▲조성재 교장
우리 학교의 교실, 운동장, 도서실, 체육관 어디를 가든 늘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지금은 어리지만, 우리 학생들이 자라서 세대와 세대를 잇고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대상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본교는 올해에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자율학교로 2년째 지정되어 학력신장과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 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 정책 연구학교(2/2), 전인교육형 융합프로그램 지역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감상을 가진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활동을 펼침으로써 학생에겐 보람을 학부모에겐 신뢰와 만족을 주는 학교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서로 다른 생각과 꿈, 그리고 예쁜 희망이 다양한 방과 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교직원,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고 공감하는 참된 교육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본교는 여느 학교보다도 다양하고 알찬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주5일 수업제를 실시하면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돌봄, 요리교실, 3D역사퍼즐, 컬러믹스, 방송재즈댄스, 종이접기 등 일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토요일에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행복한 토요스포츠데이의 축구, 배드민턴, 피구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주말에 홀로 집에서 보내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지식뿐만 아니라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생활화하는 수준 높은 인격을 요구합니다. 또한, 삶에서 보람과 행복을 영위할 수 있는 정서도 필요합니다. 이에 대천초등학교는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드높은 교육의지를 펼치며, 전인교육을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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